건강

농가진 튼튼정보

endorphink 2024. 7.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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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진이란?

[Impetigo]

 
주로 덥고 습기 찬 여름철에
어린이나 영유아의
피부에 잘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은 
얕은 화농성 감염을 말한다.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고름과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물집(수포성) 농가진 
(포도알균 농가진)과

비수포 농가진 
(접촉전염 농가진)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중 비수포 농가진이 
70%를 차지하고,  

단체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감염률이 높다. 
 
 
 
 
 

원인

 
물집 농가진은 
황색 포도알균이 분비하는 
독소에 의해 표피 상층부에
물집이 발생하고, 
 
접촉전염 농가진은
포도알균이 주 원인균이지만
 
덥고 습한 지역에서는 
화농성 사슬알균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입한다. 
 
 
 
 
 

증상

 
: 접촉전염 농가진 
전체 농가진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형태로 

2~4mm의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빠르게 물집이나 
고름집으로 변한다. 
 
물집이나 고름집이 
짓무르게 되면, 

짓무른 부위에 
'노란색 딱지'가 형성된다. 

물집 주위가 몹시 가려워 
조금만 긁어도
물집이 터지면서 
진물이 나오다가
딱지가 생기게 된다. 
 
그 후 점차 바깥쪽으로 
번져나가면서 
중심부는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딱지는 쉽게 떨어지지만 
진물이 계속 나게 되는데 

이 진물을 손으로 만지거나 
수건으로 닦아내는 경우 

다른 부위로 
옮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로 팔, 다리, 얼굴
특히 코와 입 주위에 잘 생기며 

심한 경우 병소 부근의 
림프선이 커지거나 
이 나기도 한다. 
 
아토피 등의
기존의 피부병이나 
자주 긁는 곳, 벌레 물린 곳, 
상처가 생긴 곳에 잘 생기며 
잘 씻지 못하는 경우에도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대부분 2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 물집(수포성) 농가진 
여름철에 주로 어린이나 
신생아에게 발생하는데, 

특히 신생아의 경우 
질환이 전신으로 퍼지는 등 
전염성이 강하다. 
 
발병 초기에 물집은 
겉보기에 한두 개의 
자잘한 물집으로 시작하여 
크고 흐물흐물한 
물집으로 변해간다. 
 
이 물집은 쉽게 터지지만 
두꺼운 딱지를 
만들지는 않는다. 

물집의 경계는 명확하며 
물집 주변에 홍반은 
거의 없거나 
있어도 경미하다. 
 
처음에는 
전신증상이 없지만 
나중에 설사를 하며 
무기력, 고열이 나거나 
오히려 체온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패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이 동반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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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치료

 
대부분 2주 이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주변으로 퍼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신 증상이 없고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가 적은 환자의 경우 

병변 부위 소독 후에 
두꺼운 딱지를 제거한다. 

이때 미지근한 물로 
따지를 적셔 
부드럽게 만든 후 벗겨내야만 
추가감염을 막을 수 있다. 

딱지 제거 후 국소치료제로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뮤프로신 성분이나 
후시드산 성분) 
 
감염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항생제디클로사신이나 
에리스로마이신을 
1주일간 복용 
(화농성 사슬알균의 경우 10일) 
하여 치료한다.

또한, 
처음 항생제를 먹은
24시간 동안 
전신으로 퍼질 수 있으므로 
손으로 만진 경우 
깨끗하게 씻어서 관리한다. 
 
접촉전염 농가진의 경우 
대부분 2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화농성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한 약 5%의 환자는 

급성 사구체신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

 
: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 농가진이 번지지 않게 
환자의 손과 손톱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긁지 못하게 주의시킨다. 
 
: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여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농가진은 전염성이 높으므로 
발병 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가지 않도록 교육한다. 
 
: 수건, 옷, 침구 등을 
분리하여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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