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낭성 난소증후군 튼튼정보

endorphink 2024. 7. 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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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

 

가임기 여성에서 
5~10%의 발병률을 보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호르몬 이상으로 
난소의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월경 불순, 다모증, 
비만, 불임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대사 증후군과 
연관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무배란의 가장 큰 원인이며, 
치명적인 합병증이
따를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작은 난포가 동시에
여러 개 발생하지만,

하나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배란이 되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월경이
시작되지 않으며,

동시에 난소에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여러 가지 건강 이상을
초래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일반적으로 난소 하나에
2~9mm의 작은 난포가
12개 이상 관찰된다.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 여성인 경우 
인슐린과 남성호르몬의 
합성이 많아지면서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오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되지만, 

비만이 아닌 여성에서도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

 
: 만성 무배란 증상 
희발월경은 
1년에 8회 미만의 월경 
또는 35일보다 긴 주기로 
나타나는 월경을 말하며, 

무월경은 
임신이 아니면서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무배란성 월경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불규칙적인 출혈 양상을 보이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불임을 호소하기도 한다. 
 
 
 
: 임상적 
고안드로겐혈증의 증상 
고안드로겐혈증은 
젊은 여성에게서 다모증이나 
여드름으로 발현되며, 

나이든 여성에게서는 
주로 탈모증 등으로 발현된다. 

다모증은 이 중 가장 흔한 
임상 증상으로 

약 60%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에게서 보고되고 있지만 
인종 간의 발현 빈도가 
매우 다양하다. 

동양인에서는 
그 발생 빈도가 매우 낮은데,  

다모증 발생 빈도가 
인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혈중 안드로겐의 농도와 
모낭의 안드로겐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에 따라 

다모증의 발현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 비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정의하는 진단 기준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질환군 환자의 약 50%, 
높게는 70% 정도의 여성이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현하고, 

타 질환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단일 기준으로 진단할 수 없다. 
 
희발월경 또는 무배란, 
임상적 또는 생화학적 
고안드로젠혈증
골반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소견 중 
2가지 이상 보이면 
진단할 수 있다.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전문의의 진료와 더불어 
골반 초음파 검사
호르몬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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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임신을 원하지 않는 환자]

 
: 경구 피임약, 
프로게스토겐 호르몬제 
주기적인 호르몬 치료를 통해 
규칙적인 생리를 유도해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낮춘다. 

프로게스토겐은 배란 후 
생성되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  
자궁 내막 증식을
억제하는 약제로, 

한 달에 10~14일 복용으로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할 수 있다. 
 
복합 경구 피임제는 
남성호르몬 감소 효과도 있어 

다모증, 탈모, 여드름 개선에도 
일부 효과가 있다. 
 
 
 
: 비만 환자의 경우
장기적인 생활 습관 개선 
원래 체중에서 약 5% 정도의
체중만 감량해도 대사 기능과
배란 기능이 향상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대사적 측면 및 월경장애, 
임신 관련 문제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일차적인 치료법이다. 
 
 
 
: 필요시
적절한 내과적 약물 치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이상이 동반될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당 대사 이상이 있다면
메트포르민 복용하여  

인슐린 저항성, 무배란, 
남성호르몬 과다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신을 원하는 환자]

 
: 난임 치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이 불규칙해지므로 
임신이 어려워진다. 
 
우선 경구 배란유도제 
(클로미펜, 레트로졸)로 
배란을 유도하며 
대개 양호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경구 배란유도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일부 환자에게는 
배란 유도 주사를 
사용할 수 있다.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때는 다른 난임 환자보다 
난소 과자극 증후군 
(배란유도제의 작용에 
난소가 과다하게 반응하여 
난소 크기가 커지며 
복강 내 복수가 차서 
복부 팽만, 복통, 체중 증가, 
구토 등 증상이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일생동안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합병증으로
불임, 비만, 당뇨병,
자궁내막 증식증,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계속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단기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본 호르몬 검사 
초음파 검사 
이상지질혈증 검사 
당뇨병 선별 검사 
 
검사상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예방법

 
질환의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아직 없다. 
 
하지만 비만인 경우 
고안드로겐혈증의 임상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에게서 
증상 발현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당뇨나
심혈관계질환 및
자궁내막암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주당 2회 정도
근육 강화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청소년의 경우
매일 적어도 60분 이상의
중등도-격렬한 강도의
신체 활동 및 주 3회 이상
근육과 뼈 강화 운동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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