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다가오는 위험, '고콜레스테롤혈증'이란?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자각 없이 지나치는 건강 문제,
바로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조용하지만 심각한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이 질환,
우리가 어떻게 알고,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함께 알아볼게요.
🧬 고콜레스테롤혈증이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름 그대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는 상태를 말해요.
특히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 벽에 기름때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결국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무서운 건...
👉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
그래서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리죠.
📊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흔할까요?
놀랍게도,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가지고 있어요.
- 전체 성인 유병률: 26.1%
-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증가하는 경향도 보여요.
이제는 남의 얘기가 아니죠 😥
🧐 콜레스테롤, 좋은 것도 있다고?
그럼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쁜 걸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 종류 | 역할 | 특징 |
LDL (저밀도 지단백) | '나쁜' 콜레스테롤 |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 유발 |
HDL (고밀도 지단백) | '좋은' 콜레스테롤 | 혈관 청소 역할, LDL 제거 |
👉 즉, 균형이 중요해요.
좋은 HDL을 높이고, 나쁜 LDL은 줄이는 게 포인트!
❗ 원인은 뭘까?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단순히 음식 때문만은 아니에요.
여러 생활습관과 유전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 기름진 음식 자주 섭취 (튀김, 가공육 등)
- 운동 부족
- 비만 또는 복부비만
- 흡연과 음주
- 가족력(유전)
특히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젊을 때부터 신경 써야 해요.
💡 진단 기준이 궁금해요
보통 건강검진에서 피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 | 경계 수치 |
총 콜레스테롤 | 200mg/dL 이상 |
LDL 콜레스테롤 | 130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 (남성) 40mg/dL 미만 / (여성) 50mg/dL 미만 |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
💪 예방과 관리, 어렵지 않아요!
✅ 1. 식습관 개선
- 튀김보단 찜이나 구이
- 포화지방 줄이고, 식이섬유 많은 채소 섭취
- 트랜스지방 피하기
✅ 2. 운동
-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 주 3~5회
-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 3. 체중과 복부지방 관리
- 허리둘레도 중요한 지표예요
-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관리 필요
✅ 4. 금연 & 절주
- 특히 흡연은 HDL을 낮춰요
✅ 5. 정기검진은 필수
- 1년에 한 번은 건강검진으로 체크하세요
💊 약물치료는 언제 필요할까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지질강하제(스타틴 계열)를 복용하게 돼요.
약을 먹는다고 끝이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 + 약물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입니다.
☘️ 마무리하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당장 불편함이 없어 방심하기 쉬운 질환이에요.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지 않아요.
매일의 작은 습관이 모여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것,
잊지 마시고 오늘부터 함께 실천해봐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글
심장마비 튼튼정보
🫀 심장마비, 알고 대처하면 살릴 수 있습니다! | 원인부터 응급처치까지 총정리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마비(심근경색)
endorphink.tistory.com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인과 우울증' 튼튼정보 (7) | 2025.04.11 |
---|---|
'아이와 가족 전체의 면역 습관' 튼튼정보 (1) | 2025.04.11 |
심장마비 튼튼정보 (0) | 2025.04.09 |
급성폐렴 튼튼정보 (7) | 2025.04.07 |
위암 튼튼정보 (0) | 202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