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월드 용인점 방문후기

어썸월드 용인점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임원로 130-2

이용시간
10:00 - 21:00
(계절에 따라 변동)
 

 
 
 

현충일 다음 날
남편의 연차 찬스로
긴 연휴가 생겨버렸다..!

아깝게 집에만 있을 순
없지이 ㅎㅎ
 

 
 
어디 갈지 빠르게 검색하다가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던
어썸월드가 생각났다. 

어썸월드는
글램핑 & 에어바운스 & 수영장을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급하게 예약을 알아보니
빈자리가 몇 군데 보인다..! 

야외텐트존이 가고 싶었지만
거긴 이미 예약이 마감되었고, 

야외 테이블, 실내 테이블만
남아있는데 

캠핑갬성 느끼고 싶던 나는
야외 테이블로 예약 고고고~
 
당일 점심쯤 도착하게 된
어썸월드 용인점. 

도착 후 첫 풍경은
요런 모습~ 
 
 

대형 수영장

 
 
 
아이들로 꽉 차 있는
어썸월드! 

놀다 지쳐 쓰러지리라! 라는 
어썸월드 슬로건 다운
풍경이었다. 

우리 가족도
얼른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날씨가 너어어어~~무 더워서 

실내 테이블로 예약할 걸
약간 후회했다. 

그래도 옆 테이블에서는
이 더위에도 삼겹살을 꿋꿋하게 
구워서 드시는 걸 보고 놀라웠다. 
 
 
지금은 6월이라
그래도 다행인데,

여기는 그늘이 딱히 없어서 
7, 8월 성수기에 너무 더워서

아이들 탈진 올까 봐
살짝 걱정이 된다.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

 
 

워터 에어바운스

 
 

대형워터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낮 동안 내내 여기서 점프하고,
미끄럼틀 타고
숨바꼭질하며 잘 놀았다. 

에어바운스에서
너무 오래 놀았더니 

다음날 아빠와 아들 둘 다
허리가 아프다는 ㄷㄷㄷ
#에어바운스

 
 

핑크 모래놀이

 
 

색이 너무 예쁜 핑크 모래에서도
모래놀이를 즐겼는데,

모래 질감도 좋고
모래놀이 장난감들도
다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게
되어있었다. 

우리 아이도
모래놀이를 정말 좋아해서,

햇빛이 쨍쨍 더운데도 
집에서 가져온
타요 중장비 친구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이 핑크모래와 함께했다. 

엄마는 너무 덥다 아들아...
나만 더운 거니
#모래놀이
 
 
중앙 건물 안쪽에 매점이 있어서

과자나, 음료수, 맥주,
한강라면 자판기로
허기를 달랠 수 있고, 

배달 음식도 시킬 수 있어서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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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썰매

 
 

튜브썰매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썰매가 내려오는 길과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길이
너무 가까워서 

부모가 꼭 옆에서 있어 줘야 한다. 
잘못하다간 접촉 사고 발생..!
 
 
하루 종일 있기엔 힘들 줄 알았는데 
어썸월드는 놀거리가 굉장히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고 또 간식 먹고를 반복하며
하루가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하루 종일 놀면
지칠 법도 한데
이제 많이 컸는지 

오늘 하루 잘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뿌듯하고 행복했던 하루였다.

 

 
 

* 주차 불편 - 주차장이 거리가 있어서 직원분들이 카트로 데려다주신다.
* 그늘이 없어서 모자와 선글라스, 선크림, 아이스박스에 얼음 가득가득 필수!
* 배달 음식 가능
* 실내 테이블은 취사 불가능 (하지만 엄청 시원하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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