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엔돌입니다.
8월의 끝자락,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예술 작품과 함께 감성을 충전하고 싶다면, 다가오는 8월 20일 서울 북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푸투라서울(FUTURA SEOUL)'에서 막을 올리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을 주목해 주세요.
바로 세계적인 무대 디자이너이자 시각예술가 에스 데블린(Es Devlin)의 국내 첫 개인전 《세 번째 시: 에스 데블린, 다시 집으로》입니다. 국내외 미술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전시의 핵심 포인트부터 전시장 꿀팁까지, 방문 전 꼭 알아두어야 할 모든 것을 총정리해 드릴게요.
1. 비욘세, 아델의 무대 디자이너: 에스 데블린은 누구인가?


국내 관객들에게 '에스 데블린'이라는 이름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그녀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이미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폐막식,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물론 비욘세, 아델, U2, 더 위켄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무대가 모두 그녀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무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시각예술, 건축, 기술, 문학을 결합하며 독창적인 공간 언어를 구축해 온 그녀는 대영제국 훈장(CBE)을 수여받고 토니상, 올리비에상을 휩쓴 동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입니다.
최근 10년간 미술관과 공공예술로 무대를 옮긴 그녀는 관객이 직접 공간을 통과하며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설치 예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푸투라서울 개관 전은 그녀의 30여 년 예술적 여정을 집대성하는 역사적인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집은 우리 자신이고, 서로이기도 하다. 서울에는 약 6,000종이 살고 있고,
당신과 나는 그중 단 한 종일뿐이다." – 에스 데블린
2. 푸투라서울 '백 개의 시' 프로젝트: 세 번째 장
이번 전시는 푸투라서울의 기획 프로젝트인 '백 개의 시(100 POEMS)'의 세 번째 전시입니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동시대에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이 프로젝트에서, 에스 데블린은 '거울'을 매개로 자신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타자를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시는 쓸모의 기준만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푸투라서울의 철학 '무용지용(無用之用)'과 만나,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3. [핵심 프리뷰] 전시장의 주요 공간 & 관람 포인트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가 아닙니다. 빛과 소리, 건축과 거울이 어우러진 공간을 직접 걸으며 온몸으로 감각하는 5개의 주요 섹션을 소개합니다.
1. 인피니트 라이브러리 (Infinite Library)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1만 권의 중고 서적이 거꾸로 꽂힌 거대한 도서관을 마주하게 됩니다. 책의 표지 대신 페이지의 단면 위로 작가의 드로잉과 영상이 투사되며, 책을 통해 타인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신비로운 경험을 시각화합니다.
2. 미러 메이즈 (Mirror Maze)
약 1,000장의 거울이 끝없이 반사되는 미로 공간입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이 공간에서 관객은 수많은 자신의 모습과 낯선 타인의 실루엣을 동시에 마주하며, '나'와 '타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존의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3. 스크린쉐어 (Screenshare)
에스 데블린이 지난 30년간 작업해 온 수많은 스케치, 메모, 협업의 흔적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집니다. 놀랍게도 관람이 끝난 후에는 스크린을 구성했던 스케치 한 장을 관람객이 직접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4. 다시 집으로 (Come Home Again)
전시의 하이라이트이자 주제를 관통하는 대형 조각 작품입니다. 2022년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 작품이 서울 버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서울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 32종의 모습이 합창단처럼 층층이 조각되어 있으며, 인간 역시 생태계의 수많은 종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겸허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콜렉티브 포트레이트 (Collective Portrait)
전시의 여정은 낯선 이와 마주 앉아 서로의 초상을 그리는 참여형 작업으로 마무리됩니다. 관객들의 흔적이 전시장 곳곳에 축적되며, 전시 자체가 살아 숨 쉬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매일 변화하게 됩니다.
4. 전시 방문 전 필수 정보 총정리
- 전시명: 세 번째 시: 에스 데블린, 다시 집으로 (3rd Poem: Es Devlin, Come Home Again)
- 전시 기간: 2026년 8월 20일(목) ~ 2027년 1월 17일(일)
- 전시 장소: 푸투라서울 (FUTURA SEOUL) / 서울 종로구 북촌로 61
- 운영 시간: 오전 10:30 ~ 오후 7:00 (매주 월요일 휴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 권장
- 관람 팁: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국역(3호선)에서 하차 후 도보나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관객 참여형 전시 특성상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시면 더욱 깊이 있게 작품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차 안내]
정독도서관 공영주차장: 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48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현대계동사옥 주차장: 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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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처: 네이버 예약, 29CM
- 얼리버드 기간: 2026년 8월 1일 ~ 8월 19일
- 얼리버드 가격: 17,600원(정가 22,000원에서 20% 할인)
- 얼리버드 사용기간: 2026년 8월 20일 ~ 10월 31일
4. 마지막으로
무대 위 화려한 조명 뒤에서 인간과 공간의 연결을 치열하게 고민해 온 에스 데블린. 그녀가 서울 북촌에 정성껏 지어 올린 '세 번째 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사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현재 푸투라서울 개관을 기념하여 주요 예매처에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작정 정가로 결제하지 마시고,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 티켓, 29CM,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 여러 플랫폼을 꼭 비교해 보세요! 특히 특정 플랫폼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얼리버드 특가'나 '오픈 기념 선착순 쿠폰'을 발급받아 적용하면 정가 대비 훨씬 저렴한 최저가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사랑하는 연인, 친구 혹은 가족과 함께 푸투라서울에서 빛과 거울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매를 해둬서, 다녀와서 포스팅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의 프리뷰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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