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도이조이 키즈파크 빛 색깔놀이 체험 후기

 

 

 

 

도이조이 키즈파크

빛 색깔 놀이체험전

 
 

 위치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41

능동 어린이회관 본관 1층
 (어린이 대공원역 2번 출구)

 운영시간 
10:00~18:00
매주 주말만 일반운영

매주 주중평일 단체운영

(~2025.03.03)
 

 주의사항 
어른/아이

양말 착용 필수

카운터 주차등록 필수!

(1일 요금제 6,000원)

 

물티슈 준비 필수!

 

예약문의

02-6677-6360

 

 

 

 

 

이번주말 호두와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도이조이 키즈파크에 관심이 생겨 

네이버로 예약을 미리 해두었다.

 

계속 더워서

실내놀이 위주로 찾게 된다.

(엄마는 더운 게 힘들어...ㅎㅎㅎ)

 

도이조이 키즈파크는 

오감발달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색으로 느껴요

빛으로 놀아요

만들어 보아요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실내 놀이도 할 수 있다.

 

이전에 이름이

클래비 키즈파크였는데,

'도이조이 키즈파크' 로

변경되었고,

 

네이버예약에는 아직

변경 전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예약할 때 참고 바란다. ㄷㄷ

 

 

 

 

 

이용요금 안내

	2시간권	4시간권 (10시~14시 이용가능)
어린이 (12개월 이상)	16,000원 네이버 예약 11,900원 (25%할인)	25,900원 네이버 예약 16,900원 (34%할인)
어른	9,900원 네이버 예약 7,900원 (20%할인)	9,900원 네이버 예약 7,900원 (20%할인)

* 시간 연장 추가요금 : 1시간 5,000원(어린이)

시간연장시 보호자는 추가요금 없음

 

 

우리 가족은 네이버 예약으로,

2시간권 구매해서 

 

16,000원 + 9,900원*2 = 35,800원에 입장했다.

 

기와지붕의 건물 앞에 주차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도이조이 키즈카페가 보인다. ㅎㅎ

 

 

 

 

 

 

입장하면서 세 가지 티켓을 받게 되는데,

각 해당 체험을 할 때 이 티켓을 내야만 

체험이 가능하니 꼭 참고 바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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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를 길러요

 

 

 

입장하자마다 낚시 삼매경 ㅎㅎ

대형 수영장 안에 담긴

물고기들을 낚아보면서

차분히 인내를 기르는 호두. 

 

하지만 얼마 못가서

손으로 잡는게 더 재미있는 모양이다. 

 

 

 

빛으로 놀아요

 

 

 

한참 호두와 낚시놀이 중인데, 

빛으로 놀아요 체험 안내방송이 나왔다.

 

우리 가족은 입구에서 받은 티켓을 들고 

체험장 앞에 줄을 서서

차례로 어두운 공간으로 입장했다.

 

곧이어 스텝분이 빛으로 그림 그리는

시범을 보여주신 후,

신나게 벽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그만한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을

벽에 대고 그리면

그림이 그려지는 놀이였는데, 

 

호두는 주로 옆으로 지렁이처럼

길게 선을 그려보며

길다~~를 외치면서 뛰어다녔다. ㅎㅎ

 

레이저라 눈에 대면 위험하니까

호기심 많은 친구들은 유의해야 한다..!

(호기심 많은 친구 = 호두) 

 

 

 

 

 

 

벽에 그림그리는 시간이 끝나면,

빛나는 공을 던지며 뛸 수 있는

놀이시간도 있는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반짝반짝 색깔이 계속 바뀌는

공을 튀기며 노느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어두운 공간이라 

호두는 신나게 뛰다가 그만

다른 누나랑 부딪혀서

머리를 바닥에 쿵- 박았다.

 

놀라고, 어지러운지

한참을 울다가

체험을 마무리하게 되어

마무리가 속상했다..

 

아이들은 항상 잠시도

한 눈을 팔 수가 없다.

 

분명 계속 따라다녔는데도

뛰어다니니까

순식간에 넘어져버렸다. ㄷㄷ

 

 

 

블럭으로 즐겨요, 모래놀이

 

 

 

주스로 좀 진정시킨 후, 

조금 휴식시간을 가졌더니 

호두도 괜찮아졌는지

다시 다른 놀이 탐색 중 ㅎㅎ

 

 

블록놀이는 몇 번 만져보더니 패스하고

모래놀이하며 성도 만들고

경찰차도 만들어보며 즐겁게 놀았다.

 

모래가 손과 옷에 많이 묻어서 

화장실에 자주 가서 씻어야 하는데,

 

화장실이 키즈카페 외부에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가 어려워

그 점이 좀 불편했다. 

 

 

 

용기를 내어요

 

 

 

이 체험은 높은 곳의 로프를 타고

안전하게 한 바퀴 돌아보며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는 체험 놀이다. 

 

허리에 안전벨트를 매고

아이가 떨어지지 않게

 

뒤에 안전 줄을 매달고

다양한 형태의 흔들 징검다리를

건너볼 수 있었는데,

 

호두가 무서워하지 않고

굉장히 집중해서

체험을 해서 세 바퀴나 체험했다.

 

 

 

색으로 느껴요

 

 

드디어 자동차 색깔놀이 체험시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인 것 같다.

 

여기저기 흩어져서 놀던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가운을 입고

붓을 받아서 열심히 그렸다. ㅎㅎ

자동차, 벽, 바퀴, 가전제품 등

여기저기 칠해볼 수 있었고,

호두도 너무 좋아했다.

 

 

 

만들어 보아요

 

 

 

만들어보아요 체험은,

바람개비 만들기 or 비즈 공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아이와 함께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이다.

 

호두는 비즈공예를 하기에 아직 어려서

바람개비를 선택했는데,

 

그때 받은 강아지 그림을

물감으로 콕콕 칠해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옆에 놀이터로 탈주해 버렸다. ㅎㅎ

 

결국 바람개비는 내 임무가

되어버린....

 

괜찮아 ㅎㅎ

엄마는 만들기 좋아하니까!

 

그래도 다 만든 바람개비가

호두도 마음에 들었는지

집에서도 바람개비를 들고

쿵쾅쿵쾅 뛰어다녀서 

말리느라 힘들었다..!

 

 

 

대형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공간은 크지 않지만,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실내놀이터, 카페테리아까지~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어

주말에 집 근처에 아이와 함께

놀러 오기 좋은 키즈파크였다.

 

중간중간 스텝분들이

청소기로 청소도 해주셔서

위생도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 편인 것 같다.

 

다만, 옷이나 손, 발에 묻는

오감 체험들이 있는 반면,

 

화장실이 키즈카페 내부에 없어서

왜 물티슈를 필수로 준비하라고

적혀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ㄷㄷ

 

또한, 모든 체험이 수시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안내방송이 나오면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10시에 입장하면 중간에

점심도 먹을 수 있어서

 

2시간 체험은 살짝 짧아서

점심까지 해결하려면

개인적으로 4시간권을 추천한다.

 

 

 

 

카페테리아

 

 

 

우리는 라면자판기에서

라면 두 개와 호두를 먹일

햄야채볶음밥을 주문했다.

 

호두가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동안

라면을 각 한 개씩 뚝딱 해치우고

호두에게 볶음밥을 먹였는데

 

입에 맞는지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 ㅎㅎ

 

이렇게 오늘도

튼튼 오전육아 마무리-!!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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