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작나무 글램핑 추천 : 계곡과 수영장, 할인 꿀팁까지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일상에 즐거운 여행의 영감을 불어넣어 드리는 블로거 엔돌입니다.
오늘은 훌쩍 다가온 주말, 아이와 함께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보석 같은 장소, 바로 '가평 자작나무 글램핑'에서의 1박 2일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아이와 함께한 배드민턴부터 다양한 미니게임, 그리고 글램핑의 꽃인 바베큐와 환상적인 오로라 모닥불까지! 꽉 채워 놀고 온 저희 가족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도심을 벗어나 가평의 품으로
많은 글램핑 사이트는 조기 예약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자작나무 글램핑도 할인혜택을 제공하므로,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가능한 빨리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층간 소음 걱정에 "뛰지 마!"를 입에 달고 살던 요즘, 아이에게 자연 속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 검색 끝에 '가평 자작나무 글램핑'을 예약했어요.
근처 '조은마트' 방문 시 할인도 해주신다고 해서, 자작나무 글램핑에 가는길에 들러 기분좋게 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창 밖으로 빌딩 숲이 사라지고, 초록빛 나무들이 빽빽한 가평의 국도를 달리니 벌써부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뒷좌석의 아이도 "우와, 나무 진짜 많다!"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죠. 약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자작나무 글램핑 정보
위치 :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 713
근처 조은마트에서 무료픽업 서비스, 저녁 10:30분부터 매너타임,
전기차 충전소 보유, 자작나무 글램핑 할인 링크 [클릭]
💡 엔돌의 꿀팁! 가평으로 들어가는 길은 주말 오전에 꽤 막힐 수 있어요. 체크인 시간(보통 오후 3시)에 맞추기 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셔서 근처 카페나 계곡에서 시간을 보내다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가평 자작나무 글램핑 도착! 첫인상과 객실 컨디션

차에서 내리자마자 훅 끼쳐오는 상쾌한 숲내음에 폐가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름답게 글램핑장 곳곳에 하얀 자작나무들이 심어져있었고 앞뒤로 산을 품고있어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어요.
캠핑장 가운데에는 커다란 풀장이 있는데, 6월 중순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정확한 날짜는 사이트 참고하세요)
저희가 묵을 텐트로 안내를 받았는데, 겉은 튼튼한 텐트지만 내부는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텐트 안에 들어가면 넓은 실내공간 안에 미니사이즈의 주방도 있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거실 겸 침대와 화장실이 있었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 외에도 객실의 종류가 다양하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족스러웠던 시설 포인트:
- 청결한 침구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선 위생이 1순위죠. 뽀송뽀송하고 좋은 향이 나는 침구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개별 화장실 및 샤워실: 공용이 아닌 객실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서 밤에 아이가 화장실을 찾을 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 냉난방 시설 완비: 밤낮 일교차가 큰 숲속이지만, 에어컨과 바닥 난방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3. 배드민턴과 각종 미니게임의 향연 (그리고 시원한 계곡 탐험!)



짐을 대충 풀고 나니 아이는 벌써 밖으로 나가자며 엉덩이를 들썩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들이 저희 가족을 기다리고 있었죠.
-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기: 가장 먼저 저희가 향한 곳은 글램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계곡이었습니다! 졸졸 흐르는 맑고 시원한 계곡물에 신발을 벗고 발을 담그니, 도심의 열기가 싹 가시는 듯한 짜릿함이 밀려왔어요. 물이 깨끗해서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도 선명하게 보였답니다. 아이는 물고기와 인사하겠다며 고사리 같은 손을 뻗어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연 관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 배드민턴 치기: 계곡에서 더위를 식힌 후에는 텐트 앞 넓은 공터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체크인센터에서 빌린 배드민턴 채를 잡고 남편과 소소한 내기를 했어요. 맑은 숲속 공기를 마시며 뛰어서 그런지 아이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자작나무 숲에 끊임없이 울려 퍼졌습니다.
- 잔디밭 미니게임 타임: 배드민턴으로 가볍게 땀을 뺀 후에는 캐치볼과 비눗방울 놀이 등 글램핑장 체크인 센터에서 빌린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겼습니다. 해 질 녘 노을을 배경으로 비눗방울을 불어주니 사진도 감성적으로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옆 텐트로 여행 온 아이가 저희아이와 동갑이라 금새 친구가 되어 한참을 놀았답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텐트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드게임을 즐기며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TV 없이도 이렇게 온 가족이 얼굴을 맞대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캠핑과 글램핑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4. 글램핑의 하이라이트: 숯불 바베큐 파티


신나게 뛰어놀았으니 이제 배를 채울 시간이에요! 체크인 할 때 미리 불피울 시간을 정할 수 있는데, 저희는 오후 6시쯤 숯불을 요청드렸더니 금세 텐트 앞 개별 바베큐장에 불을 피워주셨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두툼한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소시지 구이였습니다.
- 지글지글 고기 굽기: 숯불 향이 싹 배어든 고기는 집에서 프라이팬에 굽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기름기가 쏙 빠져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에 아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 자연 속의 만찬: 풀벌레 소리를 브금(BGM) 삼아 화이트 와인과 시원한 맥주 한 캔을 곁들이니, 그간의 모든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5. 밤하늘의 마법: 달콤한 스모어와 화려한 오로라 불멍


- 달콤한 디저트, 마시멜로 굽기: 불멍의 시작은 역시 달콤한 간식이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닥불에 다른 것을 넣기 전, 꼬치에 마시멜로를 끼워 먼저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끈적하게 녹아내리는 달콤함! 아이스박스에 챙겨간 크래커 사이에 끼워 '스모어'를 만들어 주니 아이가 엄지를 척 치켜세우더라고요.
- 오색찬란 매직 파이어: 달콤한 디저트 타임이 끝난 후, 대망의 '오로라 가루(매직 파이어)'를 꺼냈습니다.
"우와! 엄마 아빠, 불이 무지개색으로 변했어요!"
- 아쉬웠던 밤하늘: 오색찬란한 불꽃을 즐기고 난 후, 숲속의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아쉽게도 하늘이 잔뜩 흐린 탓에 기대했던 쏟아질 듯한 별들은 전혀 볼 수 없었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별자리를 찾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그 아쉬움은 다음 캠핑을 기약하는 핑계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어느새 깊고 고요한 숲속의 밤이 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일상으로, 그러나 마음은 더 풍요롭게
다음 날 아침, 텐트 위로 떨어지는 새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밤새 비가 시원하게 내려서 그런지 더 맑고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컵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챙겼습니다.
이번 '가평 자작나무 글램핑'에서의 1박 2일은 그야말로 완벽한 힐링이었습니다. 무거운 텐트나 캠핑 장비를 챙길 필요 없이 가벼운 몸으로 떠나, 대자연 속에서 배드민턴을 치며 땀을 흘리고, 숯불 바베큐를 맛보고, 오로라 불멍으로 감성까지 채운 시간. 무엇보다 아이의 환한 웃음을 원 없이 볼 수 있어서 부모로서 가장 행복한 주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가평 자작나무 숲으로의 글램핑 여행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캠핑 장비는 없지만 자연 속 캠핑 감성을 느끼고 싶은 가족
-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분
- 프라이빗하고 청결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
지금까지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 길잡이, 엔돌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알차고 유익한 리뷰로 찾아올게요.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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